과일꾼 씨없는 수박 추천, 씨없는 인생 수박 찾았어요.(feat.내돈내산 )

우리집은 과일을 잘 안먹는 집이예요.

엄마 아빠를 닮았는지 아이 조차도 과일은 잘 먹지않아요.

 

그런데...

나이가 드는지 입맛이 변하네요.

그나마 먹던 수신메론이 수확이 끝나 뭘 더 먹어야 고민하던차에, 

6월초부터 33~36도가 모두가 지쳐 

수박을 한번 시켜볼까 싶었어요. 

 

과일도 안먹는데 씨있는 과일을 더 먹을까 싶어 검색했더니 

씨없는 수박도 있더라구요. 

심지어 비파괴 방식으로 브릭스 측정도 하고,

최소 10브릭스 이상 한다고 하니 냉큼 시켜보았습니다.

 

 

 

터진곳 하나없이 에어포장으로 잘 도착했구요. 

정말 물이 많고 달았어요. 

 

사각썰기로 중자 김치통 2통 반틈 나왔는데, 

한통이 당일에 끝났어요. 

 

모두가 달다고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.

 

 

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과일이 낯설고, 

상품가치가 실제 매장에서 보고 사는것과 차이가 많이 날까 걱정했는데

기우였던것 같아요.

 

여러분들도 꼭 한번 사드셔 보세요.

정말 달고 물많은 시원한 수박이었어요^^

 

추천합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