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스트코 와인 추천 - 1. LOLEA (술 못 먹는 내가 강력 추천하는 와인)

오늘은 노술노알콜 인생을 살아가는 내가, 

왜 코스트코만 가면 주섬주섬 와인을 줍는것인지 남편의 권유로 한번 적어보는 와인 리뷰예요.

 

코스트코에서 주로 와인을 사는 이유는 

1. 가성비가 좋다. 1~3만원대의 가성비가 훌륭.

2. 내가 원하는 가격대의 와인들(혹은 각 주종들)

3. 코스트코에만 파는 와인

4. 입문자 혹은 초보자가 즐기기에 어렵지 않음.

 

술 못먹는 내가 강력 추천하는  코스트코 와인 1편

저는 전문 소믈리에, 애주가, 와인러버가 아니기 때문에 다소 개인적인 맛평가를 합니다.

 

LOLEA (LOLA NO.1 Sangria)

 

이 글을 쓰는 시점 가장 최애하는 와인이예요

로레아는 상그리아로 레드와인 이예요

 

10년도 더 전에 스페인에 갔을때는 한국인에게 유명한 시장 맛집에서 직접 담금 상그리아를 경험해본게 전부인데

그때는 생각보다 알콜 도수가 느껴지는 진한 맛에 올리브를 마구 먹고 와인 조금 마시고 했는데,

이 와인은 와인을 모르는제가 먹기에

"어?  술인데 엄청 달고 안쓰고 속도 안 아프고 맛있다"  예요

 

부부동반 모임할때 로레아 레드와인(샹그리아) 꺼내놓으면

엄마들이 특히나 좋아해주시고, 

핑거 푸드에도 잘 어울려요.

 

LOLEA 특징

- 포도 품종: 템프라니요와 카베르네 소비뇽

- 맛과 향: 오렌지와 레몬 주스가 혼합되어 과일의 상큼함과 와인의 깊은 맛이 조화를 이룹니다.

               청량감이 있어 여름철에 특히 잘 어울립니다.

- 알코올 도수: 약 7%

- 음용 방법: 차갑게 또는 얼음과 함께 즐기면 좋습니다.

 

 

코스트코에서 모스카토 와인을 주로 찾으시는 분들의 니즈가 

보통 높지않은 도수과 청량감을 꼽으시는데

레드와인이면서도 떫지않고 모든 음식에 고루 맞는 LOLEA 추천드립니다.

 

+ 제 친구는 곱창전골에 LOLEA 두병 꿀꺽하네요 ㅋㅋㅋ